길이 있으면 떠나야지요.
가면서
생각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머뭇거리는 사이
백발을 만나고 나면
그나마
길 구경도 못하게 될 터이니까요.
길은 멀어도
시작하고 나면
언젠가는
끝이 보이기 마련이랍니다.
2011년 7월 2일 토요일
2011년 6월 28일 화요일
언제나
불볕 더위에
시원한 물줄기를
흠뻑 뿌려주시는
어둡고 침침한 마음에
밝고 환한
아침을 주시는
상을 찡그린 이들의 눈 앞에서
웃음띤 얼굴로
조용히 바라보시는
볼 수 없는 분
만날 수는 있는 분
나의 심령 안에서
나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 분
........................
기억하시는 분
용서하시는 분
그리고
잊어버리시는 분
시원한 물줄기를
흠뻑 뿌려주시는
어둡고 침침한 마음에
밝고 환한
아침을 주시는
상을 찡그린 이들의 눈 앞에서
웃음띤 얼굴로
조용히 바라보시는
볼 수 없는 분
만날 수는 있는 분
나의 심령 안에서
나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신 분
........................
기억하시는 분
용서하시는 분
그리고
잊어버리시는 분
2011년 6월 22일 수요일
길 늙은이
늙은이는
늙어야합니다.
세월을 잡으려 하지 말고
그냥 보내야 합니다.
가끔씩
옛 발자국들의 모양을 살펴보면서
아직 가야할 길을
가늠해 보아야 합니다.
언젠가 젊은이에게
그 길을 넘겨주고서
세상 모든 늙은이가 가는 길을
따라가야하기 때문입니다.
늙어야합니다.
세월을 잡으려 하지 말고
그냥 보내야 합니다.
가끔씩
옛 발자국들의 모양을 살펴보면서
아직 가야할 길을
가늠해 보아야 합니다.
언젠가 젊은이에게
그 길을 넘겨주고서
세상 모든 늙은이가 가는 길을
따라가야하기 때문입니다.
2011년 6월 3일 금요일
밭 주인의 뜻
공들여 가꾸어 논 밭이랑에서
웃자라
모습을 뽐내어 보려 하지만
살기 좋은 밭이랑에서
웃자라
세상을 다스리려 하지만
밭의 주인은
웃자란 잡초를 뽑아버리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어
어깨동무
상추와 시금치, 가지와 고추의
정다움으로
밭이랑과 밭고랑에
다시
평화로운 세상을 허락하시려니와
웃자라
모습을 뽐내어 보려 하지만
살기 좋은 밭이랑에서
웃자라
세상을 다스리려 하지만
밭의 주인은
웃자란 잡초를 뽑아버리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어
어깨동무
상추와 시금치, 가지와 고추의
정다움으로
밭이랑과 밭고랑에
다시
평화로운 세상을 허락하시려니와
2011년 5월 30일 월요일
우리의 주님
눈을 감고
주님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빙그레
다정한 모습으로
다가오시는 분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주르르
웃음 띤 얼굴에
눈물 흘리시는 분
고개를 숙이고
잘못을 고백하고 있노라면
슬며시
내 마음 깊은 곳에
평안을 넣어주시는 분
주님을 생각하고 있노라면
빙그레
다정한 모습으로
다가오시는 분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주르르
웃음 띤 얼굴에
눈물 흘리시는 분
고개를 숙이고
잘못을 고백하고 있노라면
슬며시
내 마음 깊은 곳에
평안을 넣어주시는 분
2011년 5월 24일 화요일
노년의 태양
2011년 5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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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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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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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마음은 아직 봄이고 싶어라 한낮의 더위를 피하려 시원한 버스를 타고 고궁으로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한다 바뀌지 않은 그림도 새롭다 팔십년을 다닌 고궁도 멋있다 아, 이곳은 아름다운 우리 주님의 세계 202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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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지나 새날이 시작되었다 늘정거리다가 어제의 잠을 이제야 청한다 이 잠은 새 잠일까 헌 잠일까 아, 잠을 자는 것도 게으름을 피우다니 시간을 많이 쌓아놓고 살면서 2026.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