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세월
꿈이었을까
고난은 꿈이려니
잊어버리고
기쁨은 삶 속에 잘 꿰매어서
꿈같은 세월을 만들다가
영원의 숲에서
에덴동산을 꾸며보려고
2016년 6월 30일 목요일
2016년 6월 29일 수요일
2016년 6월 26일 일요일
2016년 6월 25일 토요일
2016년 6월 23일 목요일
구름은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구름은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구름도 하늘 속 작은 흔적일 뿐
먹장구름으로 으르땅땅거리고
장대비로 휘몰아쳐 보아도
하늘의 주인이 빛을 비추실 때
흩어져 그 모습을 잃고 마는 것을
구름은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길가는 나그네의 그늘이 될 뿐
구름도 하늘 속 작은 흔적일 뿐
먹장구름으로 으르땅땅거리고
장대비로 휘몰아쳐 보아도
하늘의 주인이 빛을 비추실 때
흩어져 그 모습을 잃고 마는 것을
구름은 하늘을 가릴 수 없다
길가는 나그네의 그늘이 될 뿐
2016년 6월 22일 수요일
2016년 6월 13일 월요일
별똥별
별똥별
검은 하늘에
줄을 하나 남기고 사라진다
무슨 일을 하던 별이었을까
생각하는 이 없다
한 줄의 빛이 있었을 뿐
허나
스스로를 태우는 별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도 환하고
나그네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빛이 있고
소망이 있고
(친구 부인의 부음을 접하고)
검은 하늘에
줄을 하나 남기고 사라진다
무슨 일을 하던 별이었을까
생각하는 이 없다
한 줄의 빛이 있었을 뿐
허나
스스로를 태우는 별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도 환하고
나그네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빛이 있고
소망이 있고
(친구 부인의 부음을 접하고)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2016년 6월 9일 목요일
별 하나
유난히 밝은 별 하나가
밤하늘 복판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것일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을까
집 안과 밖, 산과 들
삶의 현장 어느 곳에서도
사랑스런 주님의 음성과
정다운 그 눈빛을 느끼고 있다
밤하늘 복판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것일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을까
집 안과 밖, 산과 들
삶의 현장 어느 곳에서도
사랑스런 주님의 음성과
정다운 그 눈빛을 느끼고 있다
2016년 6월 7일 화요일
2016년 6월 5일 일요일
아침의 명상
아, 저 밝고 아름다운 태양
오늘도 나를 찾아와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를
내게 보여주고 있다
나도 그 속에서
작은 그림이 되어
주님의 미소가 될 수 있다면
주님의 눈물을 닦을 수 있다면
오늘도 나를 찾아와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를
내게 보여주고 있다
나도 그 속에서
작은 그림이 되어
주님의 미소가 될 수 있다면
주님의 눈물을 닦을 수 있다면
2016년 6월 2일 목요일
2016년 6월 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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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