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비 오는 하늘을 바라본다
비를 내리시는 주님을 뵙고저
비 오는 날이면
비를 맞이하는 대지를 바라본다
한껏 팔 벌려 주님의 사랑을 만끽하고 있는
비 오는 날이면
땅들의 숨소리를 들어본다
씨앗을 깨뜨리고 움터오는 생명의 용트림을
아 비 오는 날이면
두 눈을 감고 귀를 기울여본다
온갖 생명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들이여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아침의 祈願
늘 아침태양을 떳떳하게 바라볼 수 있는
늘 아침태양을 떳떳하게 맞이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주옵소서.
하여
그 태양의 속삭임을
그 태양의 가르침을
나의 良心에 담게 하옵소서.
밝고 아름다운 그 태양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임을
늘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늘 아침태양을 떳떳하게 맞이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주옵소서.
하여
그 태양의 속삭임을
그 태양의 가르침을
나의 良心에 담게 하옵소서.
밝고 아름다운 그 태양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음성임을
늘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잠든 대지 위에 십자가
모두 잠든 대지 위에 십자가 하나
붉은 빛 이글거리며 힘을 고르고 있다
밤이 다하면 태양이 떠오를 거야
어두움이 물러가면 파랑새들이 몰려올 것이고
쥐도 새도 모두 깊이 잠이 든
어두움에 묻힌 땅
잠에 취하려나
아니야
내일을 위하여
모두 힘을 고르고 있으려니와
붉은 빛 이글거리며 힘을 고르고 있다
밤이 다하면 태양이 떠오를 거야
어두움이 물러가면 파랑새들이 몰려올 것이고
쥐도 새도 모두 깊이 잠이 든
어두움에 묻힌 땅
잠에 취하려나
아니야
내일을 위하여
모두 힘을 고르고 있으려니와
2010년 4월 6일 화요일
부활절 이후
농부가 봄 밭을 쟁기질할 때
고랑이 이랑이 되고
이랑이 고랑이 되듯이
내 심령 깊은 곳의 죄악을 꺼내어
부활의 주님 앞에 용서함 받고
내 삶 속에 솟아있는 교만함을
동해의 깊은 바다에 던져버리게 하옵소서
목마른 봄 밭에 봄비가 내리듯이
메마른 이 심령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주옵소서
하여
부활의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기쁨의 찬송이 넘치게 하옵소서
고랑이 이랑이 되고
이랑이 고랑이 되듯이
내 심령 깊은 곳의 죄악을 꺼내어
부활의 주님 앞에 용서함 받고
내 삶 속에 솟아있는 교만함을
동해의 깊은 바다에 던져버리게 하옵소서
목마른 봄 밭에 봄비가 내리듯이
메마른 이 심령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주옵소서
하여
부활의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기쁨의 찬송이 넘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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