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남은 기도

 

밤 깊도록 잠들지 못함은
남은 기도가 있어서
남은 기도를 다하지 못함은
너무 염치가 없어서
바보 같으니라구
하나님 아버지이신데
십자가
주님의 십자가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2024.11.10.

2037

아름다운 삶 보람있는 삶

 

걱정을 하는 것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생각을 하는 것은
가치 있는 삶의 모습이다
아무 생각 없이
흘러가고 있는 세월
그건
삶의 모습이 아니다
풍요로운 삶이 아니어도
아름다운 삶은 많이 있다
아름다운 삶
보람있는 삶
그리고
재미있는 삶

2024.11.9.

2036

겨울이 오기 전에

 

하얀 겨울이 오기 전에
탐스러운 가을을 만끽하자
울긋불긋 단풍잎
주렁주렁 탐스러운 열매
뚜욱 뚝 떨어지며
노래를 한다
아 가을인가봐
멋있는 가을인가봐

2024.11.7.

2035

가을의 끝머리

 

가을의 끝 머리
겨울이 인사를 한다
몸은 변함이 없는데
계절이 서두르고 있다
바람을 선보이며
겁을 주려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깊은 가을을 마음에 담는다
높고 푸른 하늘
탐스러운 열매와 낙엽
가을 속에는
내 삶의 열매들도 있다

2024.11.4.

2034

가을하늘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가을 하늘
몸과 마음이
저 가을 하늘 닮고 싶어라
아, 저 하늘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
하늘 아버지의
따듯한 사랑을
아, 구름 한 점 없는
아름다운 저 하늘나라

2024.11.3.

2033

10월의 아침

 

시월의 아침 햇빛 속에는
주님의 사랑이 담겨있다
골고루 모두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신다
하여
사랑을 품고 산다
우리의 사랑은
주님이 주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2024.11.2.

2032

삶이란

 

밝은 아침 태양
온누리에 가득차고
따듯한 주님의 사랑
내 맘 속에 충만하다
삶이란
주님의 은혜
삶이란
주님의 사랑

2024.10.31.

2031

남은 기도

  밤 깊도록 잠들지 못함은 남은 기도가 있어서 남은 기도를 다하지 못함은 너무 염치가 없어서 바보 같으니라구 하나님 아버지이신데 십자가 주님의 십자가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2024.11.10.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