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7일 금요일

9월의 밤하늘과 땅

달빛이 없는데도
배추 밭 고랑과 이랑이 보인다

별빛이 없는데도
푸릇푸릇 하늘을 향하고 있는 
어린 배추들

아직 가냘픈 몸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견디지 못하여
숫하게 말라 죽어가고 있다

슬픈 것일까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곧 눈물을 쏟아놓을 것 같으니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