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6년 11월 4일 금요일
천국에 가는 길
천국에 가는 길
얼마나 왔을까
애타게 기다리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분명 끝이 있는 길인데
가다가 바라보고
가다가 바라보고
다리가 아파서인가
허리가 아파서인가
아, 십자가만 붙들면
쉽게 갈 수 있을 터인데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