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모과나무

헌칠한 키에 날씬한 몸매
뜰 안에 우뚝 선 멋있는 나무

주렁주렁 달려있는 열매가
아주 못생겼다

툭 툭
돌멩이처럼 차례로 뜰에 내렸다가

힘없는 노인처럼 누렇게 변할 때 즈음
사람들의 눈에 띄어 시집을 간다

아 누가 알았을까
그 못생긴 모과가 사랑을 받게 될 줄을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