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향기가
몸과 마음에 젖어온다
죽은 듯 나무 아래 누어
한 여름 무용담이 한창인데
눈 비 맞으며 썩어
다른 생명의 숨결이 되려한다
꿈도 없다
희망도 없다
그냥
흙으로 돌아가
조물주의 손에 맡겨진
향기가 되려고 한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