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서도
다시 아침이 왔다
아침이 있음은
내게 오늘이 있음이다
오늘이 있어야
내일을 기다리고
오늘과 내일이 있어야
나의 미래가 있음이기에
오늘을 살고
내일을 기다리며
나의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어본다
1768
쓰르래미 쓰름쓰름
매아미 매암매암
감나무가 있는
노인복지관의 작은 숲 속
설익은 어린 감들이
중얼거리며 떨어진다
아이 시끄러워
저녀석들은 입도 안아픈가
얘들아
매미의 이야기가 안들리니
가만히
들어보아라
쓰름 쓰름
너무 더워요
매암 매암
정말 더워요
1766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