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2일 화요일

성묘

省墓

나는 소야
나는 일하는 소야

하시면서
많은 일을 하시던 어머니

평생의 피곤한 몸
일주일을 주무시더니

그대로 주님 곁으로
떠나신 어머니

9년이 지나도록
아직 주무시고 계신 곳에

한동안 머리 숙여
귀를 기울여 보았더니

말없이
주무시고 계신 어머니

따듯한 늦은 봄 햇빛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이

생전의
어머니 모습 닮은 듯하고


1023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