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5일 일요일

철야기도

마을 뒷산 밤나무 숲에서
시원한 바람 한 움큼 집어다
덥고 눅진 밤 잠 못 이루는 마음에
불어줄까봐

땀 흘려 눈물범벅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이들
한마디 말씀 들으려
모두 당나귀를 닮아가고

뜨거운 태양보다 밝은 태양을 기다려
어두운 바늘귀를
어찌어찌 지나고픈 욕망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