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찬 바람이 가시지 않은
새벽녘
늙은 아내의 잠든 손을
이불자락으로 덮으며
그 손으로 베푼
사랑들을 회상해본다
그곳에 가정이 있었고
자녀들과 손자손녀가 있었다
아내의 늙은 손에서
아가페를 발견하고는
그녀가
나의 이브였음을 새삼 깨닫는다
아, 아내가
주님의 은혜였음을 .....
2016년 3월 9일 수요일
사순절의 기도
주여
내 믿음의 나무에도
새순이 돋아나게 하옵소서
죽은 듯 잠자던 삶에
새 희망이 충만케 하옵시고
늙은 마음에는
새 힘이 솟아나게 하옵소서
죽음이
믿음을 점령할 수 없고
고난이
영생을 빼앗을 수 없음을
주여
부활의 꽃으로 간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내 믿음의 나무에도
새순이 돋아나게 하옵소서
죽은 듯 잠자던 삶에
새 희망이 충만케 하옵시고
늙은 마음에는
새 힘이 솟아나게 하옵소서
죽음이
믿음을 점령할 수 없고
고난이
영생을 빼앗을 수 없음을
주여
부활의 꽃으로 간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피드 구독하기:
글 (Atom)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
이미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마음은 아직 봄이고 싶어라 한낮의 더위를 피하려 시원한 버스를 타고 고궁으로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한다 바뀌지 않은 그림도 새롭다 팔십년을 다닌 고궁도 멋있다 아, 이곳은 아름다운 우리 주님의 세계 2026.6.19.
-
자정이 지나 새날이 시작되었다 늘정거리다가 어제의 잠을 이제야 청한다 이 잠은 새 잠일까 헌 잠일까 아, 잠을 자는 것도 게으름을 피우다니 시간을 많이 쌓아놓고 살면서 202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