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9일 수요일

늙은 아내의 손

아직
찬 바람이 가시지 않은
새벽녘

늙은 아내의 잠든 손을
이불자락으로 덮으며

그 손으로 베푼
사랑들을 회상해본다

그곳에 가정이 있었고
자녀들과 손자손녀가 있었다

아내의 늙은 손에서
아가페를 발견하고는

그녀가
나의 이브였음을 새삼 깨닫는다

아, 아내가
주님의 은혜였음을 .....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