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가을 하늘
높은 구름을 바라보며
비좁은 내 속알딱지에
빛을 비추어본다
저 가을 하늘 보다 높고
그 우주의 심연을 탐구하던 마음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궁금한 존재 때문에
온 땅이 뒤숭숭하다
대단한 녀석
도대체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
모든 존재는
만든 이가 있는 것인데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