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이미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마음은 아직
봄이고 싶어라
한낮의 더위를 피하려
시원한 버스를 타고
고궁으로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한다
바뀌지 않은 그림도
새롭다
팔십년을 다닌 고궁도
멋있다
아, 이곳은
아름다운 우리 주님의 세계
2026.6.19.
은혜는 강물같이
늘 내게 넘처흐르고
소망은 태산같이
늘 나의 기쁨이 된다
감사가 나의 기도가 되고
찬송은 나의 응답이 되네
할렐루야 주님 늘 내 곁에 계셔
할렐루야 늘 나와 동행하시네
2026.06.21.
아내와 함께
목표는 설정했으나
끝내
도착하지 못하고
헤어졌다
게으름 피우다가
늙어버렸다
그래도
꿈은 살아있었다
언제나
미래의 희망 속에서
즐겁게 살았다
현재는
지나가는 길
언제나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하였다
아내는 지금도
꿈을 꾸고 있을까
천만에
아내는 지금
천국에서 살고 있다
2025.1.14.
2046
캄캄한 밤
들리는 듯 아내의 목소리
보고 싶을 때는
아들과 딸을 보세요
그리울 때는
손자와 손녀를 보세요
그들에게
내 모든 것을 주었습니다
알아요 알아요
잘 알고 있어요
그들이
당신의 분신인 것을
알아요
잘 알고 있어요
22025.1.11.
2042
세월은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가고 있다
세월에게 몇번 물어보았다
어디로 가는 것이냐고
세월은 퉁명스레 대답했다
바빠서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무엇이
세월을 바쁘게 만들었을까
흐르는 세월에 적응못하는
나같은 사람 때문이겠지
세월아
지금 어디를 달리고 있니
2025.2.1.
2041
추운 겨울에는
가까이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다
추운 겨울에는
옛 추억을 벗 삼아
사랑을 노래할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조용히 눈을 감고
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
추운 겨울에는
기나긴 밤을 보내며
지나간 세월을 방문해본다
2025.1.9.
2040
빛이 없는 세상은
어두운 세상이다
누군가 나를 희생해야
태워 불을 밝힐 수가 있다
모두가
빛이 될 수는 없다
나를 태워야
빛을 밝힐 수가 있다
어두운 세상
그건
내가
불을 밝히지 않기 때문이다
2025.1.5.
2038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