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6일 일요일

하나님 아버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매일 그렇게 기도하면서도

늘 걱정을 하면서 살고있다


너무 엄청난 일이라

긴가민가 하는 것인지


온 세상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거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왜 걱정을 하며 사는 것인지


그냥

믿으면 되는 것인데


1671

아내의 꿈

늙어도 늙지 않는 것

여자의 마음일까


여든살 병든 아내의 꿈은 

조금도 늙지 않았다


그 꿈이 

하늘을 닮아서일까


미래를 향한 그 꿈은

지금도 향기가 가득하다


그 꿈 향기

하늘 끝까지 이어지겠지


1670

예배

주일 저녁

하루를 마감하는 마음이 무겁다


최선을 다하여

정성을 다하여


아니

생명을 다하여

예배를 드린 것일까


주님은 나를 위하여

대신 죽으셨는데


정말 나는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린 것일까


깊어가고 있는 겨울 밤길을 걸으며

스스로를 깊이 돌아보고 있다


나는 오늘

최선을 다하여

정성껏 예배를 드린 것일까


1669

2022년 1월 2일 일요일

새벽 기도

주여

오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으로 

어두움을 밝혀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빛

삶의 내용에도 비취게하사


삶 속에

어두움이 없게하소서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668

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2021 마지막 날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
하루종일 맑고 깨끗한 저 하늘

내가 지금 보고있는 저 하늘이 
나의 하늘이다

만질 수도 없고
보관할 수도 없지만

맘껏 품에 안고
속삭일 수도 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 푸른 하늘이
주님의 은혜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영혼이 있기에

1667

2021년 12월 30일 목요일

지평선

지평선 끝에는

푸른 하늘이 있고


그 푸른 하늘가에는

궁금함이 쌓여있다


하나님은

어디쯤 계실까


정말

나를 기억하고 계실까


나 

여기 있다


네 안에 있는 나를

왜 밖에서 찾느냐


주님은 늘

내 안에서 말씀하신다


1666

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저녁노을

저녁노을 사라진

서쪽 하늘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황혼을 찾아 

두리번거린다


어느해 겨울이었는지

명지산 밑 기도원 눈밭에서 본


황홀한

저녁노을이 생각난다


하얀 눈밭 위에 펼쳐진

황금빛 저녁노을


이곳이

천국의 문일까


모두

생각에 빠져들었었다


황혼은

천국의 문이 아니다


천국을 향한

기도의 문일 뿐


1665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