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2일 토요일

새벽녘

아직 이른 새벽
마음의 창문을 열고
주님을 바라본다

오늘이 있음을 감사한다
밝아오는 아침을 감사한다

오늘 만나는 사람들과
오늘 듣게 되는 이야기들

아 주여
나의 하나님이시여

2017년 8월 10일 목요일

새날 새 아침

비록 비가 내리고 있어도
내게는 새날 새 아침이다

좋은 만남과 보람된 일들이
나의 하루를 채워줄 것이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약속의 땅이기 때문이다

2017년 8월 9일 수요일

무더위에 대하여

이 뜨거움은
무엇을 태우는 중인 게야

이 뜨거움은
열 내는 사람들이 많은 게야

하여
지진도 필요하고
태풍도 필요한 게야

흔들어 쓰러트리고
태풍으로 내쫓은 다음

소낙비와 가랑비로
다시 다듬고 싶은 게지

필시
그런 게야

2017년 8월 6일 일요일

거기
있어야 한다

꿈을 배 띄워
흐르는 세월에 맡기었으니

꿈 따라 세월 따라
함께 호흡을 해야 한다

꿈이야 생명이 있으랴
꿈의 주인이 있을 뿐이어니

꿈의 주인도
꿈속에 있어야 한다

2017년 8월 4일 금요일

큰바람

더워
너무 더워

날개를 펴고
하늘 높이 날아 오를까

저 하늘 어디엔가는
큰바람이 있겠지

모두 휩싸 안고
그분 곁으로 날아가는

아주 시원한
아름다운 바람이 있을 거야

2017년 8월 3일 목요일

세월에 대하여

모두 빠르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굳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세월은 비바체로 달아납니다

흰 눈을 감상하려면
아름다운 꽃에 벌나비가  들락거리고

꽃의 향기를 맡으렸더니
여름 무더위가 그늘로 등을 떠미네요

장마와 싸우다 보면
추수의 계절이 되겠지요

그리고 마당 노적가리에는
곧 눈발이 날리겠구요

그렇게 숨 가쁘게
다시 계절이 바뀌겠군요

오늘

오늘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다

오늘 속에
나의 모든 꿈이 있다

오늘을 가꾸어
아름답게 꾸미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오늘의 사명이다

보이는 모든 것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

더불어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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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