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면 행복하고
의심하면 걱정이된다
믿으면
몸과 마음이 평안하고
의심하면
삶이 허무해진다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
그 믿음이 행복이다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모레도
그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1770
쓰르래미 쓰름쓰름
매아미 매암매암
감나무가 있는
노인복지관의 작은 숲 속
설익은 어린 감들이
중얼거리며 떨어진다
아이 시끄러워
저녀석들은 입도 안아픈가
얘들아
매미의 이야기가 안들리니
가만히
들어보아라
쓰름 쓰름
너무 더워요
매암 매암
정말 더워요
1766
늘 오는 아침
늘 반갑다
늘 오는 아침
늘 오는 것이 아니다
오늘이 주어진 사람만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오늘은
왜 주어지는 것일까
오늘을 위하여
해야할 일이 있기에
우주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뜻이
바로
나에게도 있기에
1765
상큼한 푸른 솔잎의 향기가
마음과 영혼을 씻어준다
더위에 지쳤을까
몸보다 마음이 서둘렀겠지
소나무 숲 근처에는
수양버들도 있고
공원의 둘레길에는
높은 나무들이 가득하다
길이 없으랴
향기가 없으랴
1764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