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마음에
등불을 켜놓으면
삶의 내용이
밝아지려나
즐거워지겠지
재미있으니까
그리고 바빠지겠지
용기가 생기니까
마음의 등불
그건 삶의 용기일 거야
1672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매일 그렇게 기도하면서도
늘 걱정을 하면서 살고있다
너무 엄청난 일이라
긴가민가 하는 것인지
온 세상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거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왜 걱정을 하며 사는 것인지
그냥
믿으면 되는 것인데
1671
늙어도 늙지 않는 것
여자의 마음일까
여든살 병든 아내의 꿈은
조금도 늙지 않았다
그 꿈이
하늘을 닮아서일까
미래를 향한 그 꿈은
지금도 향기가 가득하다
그 꿈 향기
하늘 끝까지 이어지겠지
1670
주일 저녁
하루를 마감하는 마음이 무겁다
최선을 다하여
정성을 다하여
아니
생명을 다하여
예배를 드린 것일까
주님은 나를 위하여
대신 죽으셨는데
정말 나는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린 것일까
깊어가고 있는 겨울 밤길을 걸으며
스스로를 깊이 돌아보고 있다
나는 오늘
최선을 다하여
정성껏 예배를 드린 것일까
1669
주여
오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으로
어두움을 밝혀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빛
삶의 내용에도 비취게하사
삶 속에
어두움이 없게하소서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668
지평선 끝에는
푸른 하늘이 있고
그 푸른 하늘가에는
궁금함이 쌓여있다
하나님은
어디쯤 계실까
정말
나를 기억하고 계실까
나
여기 있다
네 안에 있는 나를
왜 밖에서 찾느냐
주님은 늘
내 안에서 말씀하신다
1666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