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8일 목요일

만남

땀흘리는 삶의 모습 속에
달려가는 꿈의 흔적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
꿈을 꾸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의 영혼에게 말씀하시기를
나의 영원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꿈일까
그건 꿈이었을까

믿음의 내용

고귀한 생명이 있어
하늘 향해 노래 부를 수 있고

평안한 호흡이 있어
이 밤에 안식할 수 있는데

채워지지 않는 욕망 때문에
늘 슬픈 얼굴을 하고 산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준비해 놓으시고

어제처럼 오늘처럼
내일도 모래도 글피도

사랑과 은혜로
어련히 베풀어 주시련만

단비

저건 땀이 아니라
눈물일 거야

생명을 기를 수 없었던
대지의 슬픔일 거야

메마른 땅을 바라보며
손들고 기도하던 믿음


이제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대지에는
푸른 마음이 가득하리라

온갖 생명들이
하늘 향해 꽃을 피우리라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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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1일 수요일

하늘이 흐려야
비가 내리는 것을

가뭄도 싫고
흐린 날도 싫고

맑은 하늘에
장마비 기다리는 욕심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아침 해

어두움이
너를 붙들어 두려고
새벽까지 따라왔으나

뿌리치고
만물을 밝혀주는
하늘의 사명자여

너는 생명이 없어도
숨 쉬듯 쉬지 않고
매일 아침을 밝히는구나

나 비록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어도
너를 보면 늘 부끄러운 것은

가끔
힘을 잃고
사명을 잊어버리기 때문이어니

2017년 5월 27일 토요일

아침에

아직 평안히 잠든
아내의 숨소리가 감사하다

들창문을 밝히고 있는
아침의 태양이 감사하다

궁금한 미래
오늘을 주신 은혜

모든 만남도
나를 위한 주님의 은혜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늦은 봄 아침하늘

흐린 날이 아닙니다
가림막 때문입니다

아직
더위를 맞이할 수 없기에

잠시
뙤약볕을 가리었습니다

하늘의 은혜는
늘 이렇게 구체적입니다

구질구질한 날씨가 아닙니다
늦은 봄 시원한 아침입니다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