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다
불타오르는 그 열정이
훨씬 더 맹렬하다
어제 생각한 일
어제 못 다한 일
모두
오늘이 소멸시키리라
그리고
밝고 아름다운 하늘이 되어서
다시
내일을 기다리고
1741
오늘의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다
불타오르는 그 열정이
훨씬 더 맹렬하다
어제 생각한 일
어제 못 다한 일
모두
오늘이 소멸시키리라
그리고
밝고 아름다운 하늘이 되어서
다시
내일을 기다리고
1741
중천에 떠있는 해는
알아보지 못하여도
석양에 지는 해는
모두 아쉬워한다
그 빛마저 사라지고
어둠이 왔을 때
비로소
밝은 태양 아래
아름다운 일들이 생각난다
그 경험들은
꿈으로 승화하고
삶의 아름다운 일들은 모여
다시 그리움으로 변신하겠지
1738
별이 없는 밤에는
내가 별을 띄워야지
간절한 기도에
작은 소원을 담아
하나님 아버지에게
올려드려야지
기도마다
작은 등불을 달아
하나님 아버지에게
올려드려야지
별이 없는 밤에는
내가 별을 띄워야지
1737
봄의 끝머리 밤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무더기 구름들 사이로
비행기가 지나간다
그렇다
구름은 탈 수 없어도
비행기는 탈 수가 있다
나의 남은 꿈을
저 구름에 담지말고
작은
비행기에 담자
주님의 보좌 앞까지 가는
쪼끄만 믿음의 비행기에
1736
삶이 있어
석양을 바라본다
내일이 있기에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과 내일이
미래를 만들겠지
그러나
늘 기다리고 있다
더 아름다운
더 멋있고 더 행복한
아름다운 날들을
꿈이 있는 날들을
1735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