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0일 금요일

어제와 오늘내일

오늘의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다


불타오르는 그 열정이

훨씬 더 맹렬하다


어제 생각한 일

어제 못 다한 일


모두 

오늘이 소멸시키리라


그리고

밝고 아름다운 하늘이 되어서


다시

내일을 기다리고


1741

2022년 6월 6일 월요일

동작동에서

우리는 
돌비석이 아닙니다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밤낮 이곳에 머물며
조국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생명을 잃었지만

영원한 사랑이되어
조국을 지킬 것입니다

1740

달그림자

누가 
밝은 달을 감추었을까
심술꾸러기

달빛에 비친 그림자가
아름다운 밤인데

달이 없으니
달그림자도 없네

세상이 어두울 때
모두 밝은 달빛이 되면

이 세상에는
아름다운 달그림자가 
가득하게되겠지

1739

2022년 6월 5일 일요일

석양(2)

중천에 떠있는 해는

알아보지 못하여도


석양에 지는 해는

모두 아쉬워한다


그 빛마저 사라지고

어둠이 왔을 때


비로소

밝은 태양 아래

아름다운 일들이 생각난다


그 경험들은

꿈으로 승화하고


삶의 아름다운 일들은 모여

다시 그리움으로 변신하겠지


1738

2022년 6월 3일 금요일

별이 없는 밤

별이 없는 밤에는

내가 별을 띄워야지


간절한 기도에 

작은 소원을 담아


하나님 아버지에게

올려드려야지


기도마다 

작은 등불을 달아


하나님 아버지에게

올려드려야지


별이 없는 밤에는

내가 별을 띄워야지


1737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공원 호숫가에서

봄의 끝머리 밤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무더기 구름들 사이로

비행기가 지나간다


그렇다

구름은 탈 수 없어도

비행기는 탈 수가 있다


나의 남은 꿈을

저 구름에 담지말고


작은 

비행기에 담자


주님의 보좌 앞까지 가는

쪼끄만 믿음의 비행기에


1736

2022년 5월 29일 일요일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

삶이 있어

석양을 바라본다


내일이 있기에

오늘을 마무리한다


오늘과 내일이

미래를 만들겠지


그러나 

늘 기다리고 있다


더 아름다운 

더 멋있고 더 행복한


아름다운 날들을

꿈이 있는 날들을


1735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