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4일 화요일

밤/꽃이야기


꽃들도
더위를 탈까

물론이지요
더 더워요

피부도 없고
호흡도 없으면서 어떻게

향기가 나의 피부이고
아름다움의 칭찬이 호흡이에요

땡볕에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군요

향기도 아름다움도
아무 쓸모가 없어요

아,
꽃은 향기가 있고
아름다움이 있어야 하는구나

2018년 7월 22일 일요일

기다리는 마음

주님께서
저기 오십니다

무더위와 조름이
순간 확 달아나는 것 같다

어디 어디
어디에 계셔

성경에
그렇게 쓰여 있어요


오시겠다고

에이,
나는 또....

그러나
맞는 말이다

이 무더위가 가시기 전에
정말 오실지도 모르니까

공원의 밤

바람이 불지 않아도
공원의 밤은 시원하다

벤치에 누워 잠든 이는
무더위와 싸우다 지쳤기 때문이겠지

그 많은 참새와 비둘기
흔적도 없는 것은

내일을 위하여
기도하러 갔기 때문일까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겠지

내일이 지나면
모래가 오고

그렇게
세월은 흘러가겠지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무더위 속에서

설익은 과일이
생각보다 많은가 봐요

유난히 무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군요

이참에
나도 익혀야겠어요

서툴게 살아온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주님 앞에 섰을 때
추수 거리가 있어야겠어요

2018년 7월 12일 목요일

날개가 없는 것

날개가 없는 것은
새가 아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들에서 살아야지

들에서 별을 보며
꿈을 꾸어야지

하늘을 나는 새가
다 하늘나라에 들어갈까

2018년 7월 9일 월요일

늙지않는 꿈

비록
大鵬이 못되었어도

우리의 꿈은
늘 九萬里를 넘나든다

하나님의 形像대로 지음받은
사람이기 때문일까

몸은 늙었어도
꿈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니

2018년 7월 7일 토요일

빛을 향하여

더워도
빛을 향하여 나아간다

빛이 비치는 곳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수고의 땀과 기도의 눈물이 모여
다시 생명의 강을 이루고

그 강물 하늘에 올라
은혜의 소낙비되리니

무더위 속에도
빛을 향하여 나아간다

그 빛이 있는 곳에
영원과 만나가 있으리니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