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9일 토요일

뜨거운 사랑이 있기에

더워 더워
뜨거운 사랑이 있기에

구름 한 점 없는
저 새파란 하늘이 있기에

아니야
잠자는 만물을 깨우려
빛이 필요하기에

어두워 어두워
세상이 너무 어두워

얼굴도 마음도
모두 얼어붙어버린 세상

하여
세상을 밝히시려
밝은 빛이 필요하신 게야

1198

2018년 5월 18일 금요일

고마워라

천둥번개치는 비바람 속에도
골목길따라 아침이 찾아왔다

고마워라
성실한 그 빛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나리거나
검은 구름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어도

아침은 늘 골목 깊은 곳까지 찾아와
들창문을 두드리며 하루의 시작을 알려준다

아, 고마워라
아침도 하늘의 천사일까

2018년 5월 16일 수요일

八十前後

그래도
꿈이 있다

달리지도 못하고
헤엄치지도 못하지만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숲속을 생각할 수 있고

높은 산 깊은 계곡을
옛 추억에서 끄집어낼 수가 있다

아직 못다한
꿈을 꾸고 있다

흐르는 세월 멱살잡고
스스로에게 다짐을해본다

2018년 5월 15일 화요일

삶의 용기

흐르는 세월 속에
나도 흘러가고 있다

여울을 감돌아흐를 때
걱정도 되었지만

바다가 보이는 河口에서
시원함이 온 몸을 휩싸안는다

아,
그렇다 !

歲月은 흐르는 강이 아니다
저 바다를 건너가는 삶의 용기이다

1195

2018년 5월 13일 일요일

낙숫물 소리

창밖에 낙숫물 소리
봄을 씻어내리는 소리

아직 영글지 못한 꿈을
쓰다듬고 있는 봄의 사랑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그 속에 멜로디가 있다

쏠도 쏠레 미~ 화쏠~
쏠도 쏠레 미쏠~ 도~


1194

다정한 주님의 음성

깊은 숨을 쉬고
하늘 향해 부르짖으면

내 안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다정한 주님의 음성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아, 따듯한 그 목소리
은혜스러운 그 음성

2018년 5월 8일 화요일

아침에

오 주님
새날을 주셔서 김사합니다

이날을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시옵소서

하여
만나는 모든이들이
평안케 하옵소서

자녀손들에게 기쁨을 주옵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