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1일 월요일

사명자들

큰 사명에는
고난도 크다

십자가를 따라가는 길에
시험과 환난이 없으랴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새워 기도하시던 주님

유난히 추운
새벽

묵묵히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명자들을 생각해본다


1121

2017년 12월 5일 화요일

어떤 믿음

그냥
주님께 다 맡기고
잠들려고 합니다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주님의 말씀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밤입니다

가라사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0

산 자와 죽은 자

산 자와 죽은 자
무엇이 다른 것일까

발전하지 못하고
변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낙엽도 썩어
거름이 되고

눈물도 흘러
풀과 나무의 생명수가 되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는
화학적 평형

그건 생명이 아니다
그냥 맑고 맑은 물일 뿐이다

1119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아름다운 인생

오늘이 있어
인생이 아름답다

비록
쓰고 매울지라도

그건
생명의 이야기

오늘이 있어
내일을 기다리고

기다림이 있어
희망과 미래가 있다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빙그레 주님의 그 미소

1118

2017년 11월 29일 수요일

꿈의 고향

꿈의 고향은 어디일까
결코 좌절하지 않는 꿈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에도
꿈길에는 늘 밝음이 있다

꿈의 고향은
에덴동산일까

아들을 희생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사랑이겠지

1117

높은 산 깊은 물

높은 산
깊은 물

물은 산이 될 수 없어도
산은 물을 흘려보낸다

산이 될까
물이 될까

높은 산은 볼 수 있어도
깊은 물은 숨겨져 있다

하여

온갖 풍상을 겪는 높은 산
신비한 보화를 간직한 깊은 물

1116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잠 못 이루는 밤

자식들 생각에
병든 아내 생각에

이 궁리 저 궁리
잠 못 이루는 밤

문득
영감처럼 떠오르는 생각

그래야지
기도해야지

나의 아버지
창조주 하나님께

주여
나의 주여

이 모든 걱정근심을
주께 맡기나이다

1115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