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차가운 봄바람이
살며시 불어와
이리저리
꽃망울들을 찾는다
꽃이 없으니
아직 향기가 없는 봄
봄바람은 낙심을 하고
슬며시 산속으로 숨어버린다
머지않아 꽃이 피겠지
그리고 향기도 풍성하리라
봄바람에게는
굳은 믿음이 있다
그 믿음은
아마 사랑이겠지
1706
모든 것이 멈춘
그곳에는
우리 주님의
빛과 평안만 있었다
내가 멈추어진
그곳에는
주님의 밝은 빛과
한없는 평화가 있었다
그 평안은
모든 것을 이기게하였다
우리 삶의 시작과 끝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주님의 평화가 있었다
1700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