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있어야
내일도 있다
오늘을 살아야
내일을 살아갈 수 있다
오늘의 삶은
내가 찾아가는 길이다
길에는
동행하는 분이 있다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
구월의 아침 태양은
희망이었습니다
어두움에 묻혀있는
우리의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자칫
땅속에 묻혀버릴 뻔한 용기를
붙들어
일으켜 주었습니다
빛이 비치는 곳을 향하여
머리를 들고
하늘에는 태양이 있고
태양에는 빛이 있음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아, 이 세상은
어두움의 세상이 아닙니다
하늘에는 언제나
태양이 있고
태양은 언제나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태양을 만드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1507
가을 하늘
높은 구름을 바라보며
비좁은 내 속알딱지에
빛을 비추어본다
저 가을 하늘 보다 높고
그 우주의 심연을 탐구하던 마음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궁금한 존재 때문에
온 땅이 뒤숭숭하다
대단한 녀석
도대체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
모든 존재는
만든 이가 있는 것인데
가을이 왔다
하늘은 높푸르고
가을 구름들이
온갖 상상력을 끌어내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구름들이 가고 있다
아, 그렇다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저 구름들이 가는 편에
코로나의 심술도
몽땅 쓸어가버렸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