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뚝뚝
처마를 두드리는 소리
잠이 오십니까
모두 기도하고 있는데요
어쩌겠나
내일을 위하여 휴식해야지
꿈속에서도
늘 기도하고 있는 걸
그래도 잠이 오십니까
모두 밤새워 기도하고 있는데요
선하신 나의 목자
양을 먹이시는 나의 주
나와 동행하시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그 품에서
늘 아름다운 꿈
1411
2019년 12월 14일 토요일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동행
내 곁에는
늘 주님이 동행하신다
늘 주님이 동행하신다
괴로울 때는
위로의 말씀을 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주시고
걱정근심 속에는
평안의 말씀을 주신다
평안의 말씀을 주신다
병들었을 때는
내 안에서 말씀하신다
내 안에서 말씀하신다
내가 네 안에 있고
너는 내 안에 있다
너는 내 안에 있다
강하고 담대하여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2019년 12월 4일 수요일
가난한 사람들
풍요로운 사회 속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마지막 기도처럼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늘 향해 울부짓는
가난한 이들의 기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며
십자가 앞에서
한번 더 눈물을 흘립니다
그 위에 있는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면서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마지막 기도처럼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늘 향해 울부짓는
가난한 이들의 기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며
십자가 앞에서
한번 더 눈물을 흘립니다
그 위에 있는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면서
2019년 12월 3일 화요일
보물찾기
싸늘한 아침
마음은 오늘의 보물을 향해 뜨겁다
오가는 이들의 삶의 용기 속에
미래를 향하여 달려가는 아이들의 희망 속에
숨겨져 있는
하늘의 보화들
그건 열정일까
아니면 믿음일까
아니야
아름다운 만남들일 거야
마음은 오늘의 보물을 향해 뜨겁다
오가는 이들의 삶의 용기 속에
미래를 향하여 달려가는 아이들의 희망 속에
숨겨져 있는
하늘의 보화들
그건 열정일까
아니면 믿음일까
아니야
아름다운 만남들일 거야
2019년 12월 2일 월요일
겨울비
비가 온다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아직 못다버린 허접스레기
치워버리려고
부슬부슬 봄비처럼
거리를 적시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거리를 씻어주고 있는 비
하늘에서 내려주고 있는
고마운 비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아직 못다버린 허접스레기
치워버리려고
부슬부슬 봄비처럼
거리를 적시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거리를 씻어주고 있는 비
하늘에서 내려주고 있는
고마운 비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겨울 맞이
두 밤만 더 자면
드디어 겨울이 온다
눈과 어름으로
온 세상을 꽁꽁 묶어놓는 것 같아도
겨울 깊은 곳에는
화려한 봄의 꽃씨를 갈무리해두고 있다
추운 겨울이 오는 것이 아니다
봄으로 가는 터널을 맞이하고 있다
긴 겨울 동안
봄을 궁리해보는 기쁨이 있다
드디어 겨울이 온다
눈과 어름으로
온 세상을 꽁꽁 묶어놓는 것 같아도
겨울 깊은 곳에는
화려한 봄의 꽃씨를 갈무리해두고 있다
추운 겨울이 오는 것이 아니다
봄으로 가는 터널을 맞이하고 있다
긴 겨울 동안
봄을 궁리해보는 기쁨이 있다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어떤 믿음
아직
가을이다
비록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봄 여름 가을을 곱씹어보며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제 시작되려는 겨울 속에서
아름다운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을
그리워하며 지낼 것이다
북풍한설은
봄의 기다림으로 이겨낼 것이다
추위에 웅숭그리는 마음은
여름 뙤약볕의 추억으로 채워넣을 것이다
이제 가을이 다하면
겨울이 오겠지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꽃피고 새가 우는 봄이 꼭 올 것이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그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가을이다
비록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지만
봄 여름 가을을 곱씹어보며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제 시작되려는 겨울 속에서
아름다운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을
그리워하며 지낼 것이다
북풍한설은
봄의 기다림으로 이겨낼 것이다
추위에 웅숭그리는 마음은
여름 뙤약볕의 추억으로 채워넣을 것이다
이제 가을이 다하면
겨울이 오겠지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꽃피고 새가 우는 봄이 꼭 올 것이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그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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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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