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8일 일요일

밤새 얼룩진 마음

밤 새 얼룩진 마음을
저 새파란 하늘에 담구었다가

봄바라기들의 꿈에
널어놓으면

언젠가
파아란 꽃이 피려나

2016.02.26.

모는 것과 생명의 주인

늙도록 살아오면서
염치없이 구하기만 하였다

그 많은 세월을 살아오면서
그 많은 은혜를 누려오면서

여전히 눈을 감으면
구하고 또 구하였다

그러나
어찌하랴

모든 것과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니

2016년 2월 25일 목요일

내게 아침이 있다

내게
아침이 있다

내게
아침의 태양도 있다

그 태양의 빛이 머무는 곳에
아내의 웃는 얼굴이 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

늙지 않는 꽃

꽃은
늙지 않는다

잎이 하나 떨어져도
여전히 아름다운 꽃

봄 여름 가을
쉬지않고 피는 꽃

겨울 마음 속에는
꽃향기가 그들먹

하늘 향해 팔 벌려

하늘 향해 팔 벌려
그 손을 더듬는다

못자국난 저 상처들
나 때문이었겠지

눈물을 마음에 담아
거기에 부어드리려고

2016년 2월 21일 일요일

기다림

겨울바람이
네 마음을 흔드는구나

몹쓸 녀석
내게도 그랬단다

조금만 기다리렴
특별한 봄이 찾아올 것이니

2016년 2월 20일 토요일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야곱이 만났던
벧엘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호렙산 떨기나무의
불꽃을 떠올려봅니다

엘리엘리
라마사박다니

골고다에서 부르짖던
주님의 음성을 생각해봅니다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