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9일 금요일

가을 소원

가을처럼
마음도 깊어졌으면

가을처럼
열매도 풍성했으면

가을처럼
믿음도 아름다웠으면

낙엽으로 땅에 내려 잠들었다가
아름다운 봄의 꽃향기가 되었으면

영원한 봄의 나라
주님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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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8일 목요일

잔잔하여라

성난 파도를 꾸짖어
잔잔케 하신 주님

흉한 파도가 일고 있는
내 마음도 꾸짖어주신다

잔잔하여라
잔잔하여라

아,
내 마음 속에는 평화

성전 입구에 있는
실로암 샘물같아라

2018년 11월 4일 일요일

새벽기도

주여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찬송과 기도와 예배가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찬송과 기도와 예배가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나라 방방곡곡에
찬송과 기도와 예배가
멈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18년 11월 2일 금요일

가을이 깊어지면

가을이 깊어지면
생각도 깊어집니다

지나온 봄과 여름을 그리어보고
닥쳐오는 겨울 추위를 준비해야 합니다

염려하지 말아라
염려하지 말아라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모든 것을 맡기려고 합니다

지나온 세월처럼
다가오는 날들도 인도해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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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소천

아,
드디어 날개가 완성되었다

80 평생
빙그레 미소 속에
온갖 고난을 감추고 살더니

오늘 낮
한바탕 큰 웃음을 웃으며

큰 믿음의 날개를 펼치고
주님 계신 곳으로 날아올랐다

아, 친구여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군요

승리의 날개를 펴고
통쾌하게 날고 있는 친구

주님이 기다리시는 곳으로
아름답게 날아올랐다

(155번째 고교동창의 소천)

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한강


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낮 12시

한강
다리를 건넌다

강을 건너감이
어디 한강뿐이랴

생존을 위한 고난의 강
낭떠러지 폭포의 강

때로는 소용돌이에 휘말려
길을 잃고 헤메이다가

흘러 흘러
잔잔한 호수같이 흐르기도 하는

지금은
저 강물처럼 조용한

아, 가난한 이 마음
주님의 선물이여

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꿈과 희망

꿈과 희망은
같은 마을에 살고있다

철들면서 어울리더니
늙어 꼬부라지도록 사이가 좋다

이웃 사촌이 아니다
너무나 다정하다

잠들면서 시작된 꿈
깨어서는 삶의 희망

아, 꿈과 희망은
누가 심어주는 것일까

영원의 주인이
나누어 주는 것일까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