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3일 토요일

가을 이야기

아직은
겨울이 아니다

시월의 둘째 토요일
가을 한복판

문득
추숫거리를 생각해본다

내 삶의 봄과 여름이
멋있게 지나가는 동안

나는 무엇을 하였나
곰곰 생각해본다

내 인생의 늦가을을 맞이하며
깊은 생각에 잠겨본다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꽃나무

천국 문 근처에 심은 꽃나무에
꽃이 피려 한다

죽은 듯 잠자는 듯
기척도 없더니

누가
물을 주고 있었을까

터질듯
함박꽃이 영글고 있네

누가
물을 주고 있었을까


누구가

2018년 10월 7일 일요일

오늘과 내일

오늘을 살아야
내일이 온다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다


밤이 깊었구나

힘차게 행진하는
내일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온다

꿈을 잔뜩 실은
저 아름다운 내일

구원의 십자가

내 평생에
구원의 십자가 하나로 족하다

아가페
주님의 그 사랑이

나의 삶을
영원 속에 있게해 준다

이 평생을 위하여
무엇을 더 바라랴

나의 주님은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신데

1250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바다열차에서

구름을 보지 말고
바다를 보자

하늘과 땅을 잇는
저 푸른 바다

그 푸름을 듬뿍 찍어
낡은 내 마음에 색칠을 하자

아, 푸르고 아름다운
나의 미래여

(바다열차/묵호항 부근)



2018년 10월 1일 월요일

십자가

내 마음 한복판에는
십자가가 있다

실패와 죽음의 상징이 아니고
승리와 영생의 표상 십자가

힘들고 지치려 할 때마다
나에게 새 힘을 주곤하는

우리 주님의 큰 사랑이
내 안에 있다

2018년 9월 29일 토요일

고향

나의 고향은
주님의 마음이어라

그 뜻을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부끄러워라

아직도 주님의 그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네

우리 주님은 영원하신 분이지만
나의 시간은 유한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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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