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달이 두 개가 되었다
도시의 하늘 공간
높은 꿈들이 머무는 곳에
밝고 큰 달 밑에 붙어 다니는
조금 희미한 닮은 녀석이 있다
달도
꿈이 있는 것일까
달그림자는
나를 따라다니고 있는데
(백내장 초기
노안으로 보는 밤하늘)
2018년 6월 24일 일요일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2018년 6월 20일 수요일
여름 태양
한낮의 여름 태양 빛이
설익은 내 삶을 끄실른다
내일의 평안을 위하여
오늘의 수고를 힘들어하는
공동묘지 앞을 지나면서도
살아있음을 감사하지 못하는
땀 흘리며 살아가는 자녀손들에게
박수를 쳐주지 못하는
하늘과 땅에 가득한
주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나
성실한 저 여름 태양은
나를 도와주고 있다
잘 해봐
이제부터라도 잘 해봐
여름 태양의 사랑은
나를 진땀 흘리게 한다
설익은 내 삶을 끄실른다
내일의 평안을 위하여
오늘의 수고를 힘들어하는
공동묘지 앞을 지나면서도
살아있음을 감사하지 못하는
땀 흘리며 살아가는 자녀손들에게
박수를 쳐주지 못하는
하늘과 땅에 가득한
주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나
성실한 저 여름 태양은
나를 도와주고 있다
잘 해봐
이제부터라도 잘 해봐
여름 태양의 사랑은
나를 진땀 흘리게 한다
2018년 6월 19일 화요일
약속의 땅을 향하여
버스가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달리고 있다
약속한 것을 믿기에
버스에 내 몸을 맡기었다
버스는 지금
내 가고픈 곳으로 달리고 있다
그 믿음에
내 몸을 맡기었다
주님의 약속이
버스 기사만도 못하랴
모두 함께 갑시다
저 약속의 땅을 향하여
내 마음이 달리고 있다
약속한 것을 믿기에
버스에 내 몸을 맡기었다
버스는 지금
내 가고픈 곳으로 달리고 있다
그 믿음에
내 몸을 맡기었다
주님의 약속이
버스 기사만도 못하랴
모두 함께 갑시다
저 약속의 땅을 향하여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그늘
밝은 태양 아래 살아가려면
그늘을 만드는 큰 구름이 필요하다
작열하는 태양 빛을 식히려면
가끔 댓줄기 소낙비도 필요하다
인간의 삶 속에
희로애락이 없으랴
그래서 늘 기다려지는
아름다운 인생인 것을
1209
그늘을 만드는 큰 구름이 필요하다
작열하는 태양 빛을 식히려면
가끔 댓줄기 소낙비도 필요하다
인간의 삶 속에
희로애락이 없으랴
그래서 늘 기다려지는
아름다운 인생인 것을
1209
2018년 6월 1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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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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