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3일 일요일

낙숫물 소리

창밖에 낙숫물 소리
봄을 씻어내리는 소리

아직 영글지 못한 꿈을
쓰다듬고 있는 봄의 사랑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그 속에 멜로디가 있다

쏠도 쏠레 미~ 화쏠~
쏠도 쏠레 미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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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주님의 음성

깊은 숨을 쉬고
하늘 향해 부르짖으면

내 안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다정한 주님의 음성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아, 따듯한 그 목소리
은혜스러운 그 음성

2018년 5월 8일 화요일

아침에

오 주님
새날을 주셔서 김사합니다

이날을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시옵소서

하여
만나는 모든이들이
평안케 하옵소서

자녀손들에게 기쁨을 주옵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기쁨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잠들기 전에

비바람이 멈추었다
고난과 고통도 멈추었다

밤이 깊어 하루의 안식을 취하여야겠기에
꿈나라로 가는 마차를 불렀다

아름다운 꿈나라를 만들어야겠기에
하루를 마무리하는 두손을 주님께 향하고
힘껏 영으로 기도하여야겠기에

주님
아, 주님

내 안에 계신 나의 구세주
여호와 하나님 나의 아버지시여

2018년 5월 2일 수요일

비가 와도

비가 와도
태양은 뜨고
밤이 되어도
호흡은 멈추지 않는다

바벨탑을 쌓아가면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려하여도
고귀함이란
본래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

평생을 살아가면서
내 주위에 보이는 것만 살펴보는 것도 벅차다

비오는 날
가던 길 멈추고

잠시
내가 서있는 곳을 생각해본다

2018년 4월 30일 월요일

해와 같이

해와 같이 늘 둥글게
해와 같이 늘 밝고 환하게

저 높은 산을 기어오르고
드넓은 저 대지 위를 달음질하자

숨이 차고 땀이 흐르겠지
괴로운 눈물도 흐르겠지

그러나 불어오는 바람은
더 시원할 거야

나의 꿈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거야
껑충껑충 그 꿈나라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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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9일 일요일

봄의 한복판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려서일까
봄의 한복판에서 온통 마음은 이미 여름이다

꽃을 구경할 틈도 없다
탐스러운 열매가 필요하다

의에 굶주리고 평화에 굶주리고
사랑과 기쁨에 굶주린 백성들

온갖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대지 위에는 열매를 향하여 달음질하는 열정으로 충만하다

지칠까 넘어질까
바라보는 강태공들의 마음은 조마조마

너무 서두르는 것이 아닐까
뜨거운 여름 태양 빛에 잘 익어야 하는데

익기도 전에 따버린 아까운 열매들
가을의 눈물이 될까 걱정이 쌓여간다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