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將軍이
아무리 위세를 부려보아도
따듯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길 수는 없다
모두들
잘 알고 있다
北風寒雪은
곧 쫓겨난다는 사실을
그는
모르고 있다
이 땅은
하나님의 것임을
1150
2018년 2월 2일 금요일
2018년 2월 1일 목요일
2월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도
우리의 하늘은
여전히 파랗고 아름답다
봄을 기다리는 2월
우리의 마음은
향기를 준비할 것이다
모두
궁금해하고 있다
봄의 전령이 어디만큼 왔는지
1149
1149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개나리
어느 시골
작은 개척교회
쥐똥나무 울타리에 섞여 핀
노란 개나리꽃이
퍽 아름다웠다
겨우내 기다리던
봄의 모습 속에는
활짝 핀 개나리가
앞장서서 나오고
온 산을 뒤덮은
울창한 진달래 숲에서도
키가 껑청한 노란 개나리가
돋보이곤 하였다
진달래와 철쭉보다
아니 무궁화보다도
더
예쁜 꽃이었을까
봄처녀를 만나면
꼭 물어봐야겠다
1148
작은 개척교회
쥐똥나무 울타리에 섞여 핀
노란 개나리꽃이
퍽 아름다웠다
겨우내 기다리던
봄의 모습 속에는
활짝 핀 개나리가
앞장서서 나오고
온 산을 뒤덮은
울창한 진달래 숲에서도
키가 껑청한 노란 개나리가
돋보이곤 하였다
진달래와 철쭉보다
아니 무궁화보다도
더
예쁜 꽃이었을까
봄처녀를 만나면
꼭 물어봐야겠다
1148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2018년 1월 24일 수요일
하늘 향한 꽃
꽃은
하늘을 향하여 핀다
봄 여름 가을
산과 들에서 피어나고
춥고 어두운
겨울이 오면
봄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꿈속에서 활짝 핀다
꽃과 꿈들의 사랑일까
꿈을 꾸는 이들의 그리움이겠지
과연 그럴까
꿈의 고향 하늘의 사랑 아닐까
1146
하늘을 향하여 핀다
봄 여름 가을
산과 들에서 피어나고
춥고 어두운
겨울이 오면
봄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꿈속에서 활짝 핀다
꽃과 꿈들의 사랑일까
꿈을 꾸는 이들의 그리움이겠지
과연 그럴까
꿈의 고향 하늘의 사랑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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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1일 일요일
주일 오후의 회개
십자가 앞에서
나의 복을 구하랴
회개의 눈물과
감사가 있을 뿐이어니
나의 고난을
십자가에 비하랴
삶이
행복이거늘
땀 흘리는 모습
달려가는 모습
그것이 바로
아름다움이거늘
1145
나의 복을 구하랴
회개의 눈물과
감사가 있을 뿐이어니
나의 고난을
십자가에 비하랴
삶이
행복이거늘
땀 흘리는 모습
달려가는 모습
그것이 바로
아름다움이거늘
1145
엠마오 가는 길 최권사
기다림일까
그리움일까
모두 웅숭그리고 다니는
아직은 한겨울에
봄의 향기처럼
반가운 전화 목소리
믿음과 삶의 모습도
늘 굵직한, 늙지 않는 이
잊힐뻔한 이름을 대며
안부를 묻는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1144
그리움일까
모두 웅숭그리고 다니는
아직은 한겨울에
봄의 향기처럼
반가운 전화 목소리
믿음과 삶의 모습도
늘 굵직한, 늙지 않는 이
잊힐뻔한 이름을 대며
안부를 묻는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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