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적당한
시원한 여름은 없다
이글이글 태양 아래
오곡이 무르익고
모진 바람과 장마 속에서
생존의 묘미를 터득하는 것이어니
2017년 7월 12일 수요일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폭우가 쏟아질 때면
폭우가 쏟아질 때면
노아의 홍수를 생각한다
가물어 메마를 때는
출애급의 광야 40년을 생각한다
내일
비가 걷히고 태양이 떠오르면
만나와
메추라기를 구할까
갈멜산의 엘리야를 생각하며
머리를 숙이리라
노아의 홍수를 생각한다
가물어 메마를 때는
출애급의 광야 40년을 생각한다
내일
비가 걷히고 태양이 떠오르면
만나와
메추라기를 구할까
갈멜산의 엘리야를 생각하며
머리를 숙이리라
2017년 7월 7일 금요일
두문불출 친구
杜門不出 친구
궁금하여 찾아가 보았더니
말없이
밝은 미소로 맞아주었다
칠십에 오토바이를 타면서
젊은이들과 번개팅을 즐기던 친구
팔십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세월을 보내고 있다
그의 언어는 미소이다
주어는 있고 술어가 없다
그래도 나는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패기 찬
그의 젊은 모습이
내 기억 속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궁금하여 찾아가 보았더니
말없이
밝은 미소로 맞아주었다
칠십에 오토바이를 타면서
젊은이들과 번개팅을 즐기던 친구
팔십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세월을 보내고 있다
그의 언어는 미소이다
주어는 있고 술어가 없다
그래도 나는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패기 찬
그의 젊은 모습이
내 기억 속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7월 5일 수요일
2017년 7월 4일 화요일
2017년 7월 2일 일요일
2017년 7월 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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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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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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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여름이 시작되었는데 마음은 아직 봄이고 싶어라 한낮의 더위를 피하려 시원한 버스를 타고 고궁으로 미술관으로 나들이를 한다 바뀌지 않은 그림도 새롭다 팔십년을 다닌 고궁도 멋있다 아, 이곳은 아름다운 우리 주님의 세계 202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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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지나 새날이 시작되었다 늘정거리다가 어제의 잠을 이제야 청한다 이 잠은 새 잠일까 헌 잠일까 아, 잠을 자는 것도 게으름을 피우다니 시간을 많이 쌓아놓고 살면서 202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