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야곱의 사다리 믿음의 사다리

야곱의 사다리는
믿음의 사다리일까
은혜의 사다리일까

밤을 지새워 기도하는
애절함의 회오리

꿈꾸듯 환상 속에
천사를 만나는 그 기쁨

금요일은 기도하는 밤
야곱의 사다리를 기다리는 밤

하나님! 나의 하나님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불러봅니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또 불러봅니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을
자꾸 불러봅니다

아, 하나님!
내게는
나의 하나님이 있습니다

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가을노인의 봄 이야기

어제 만난
가을노인의 입술에는
아직도
꽃이 피고 있었다

수줍은 꿈과
거침 없는 사랑의 고백으로
봄이
꾸며지고 있었다

오랜 세월
시련으로 다듬어진
그 가을노인의 마음에는

결코 시들 수 없는
희망의 속삭임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무엇을 기도하랴

무엇을
기도하랴

내가
주님의 기도 속에
존재하고 있는 것을

무엇을
구하랴

내가
주님의 피 속에서
숨쉬고 있는 것을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삶이란

삶이란
세월이 가면 잊혀지는
한 낱 꿈이다

다시
동산에서 꿈같이 살자고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

그리고
그 사랑

하늘

아침하늘에는
늘 푸르름이 있다

가을하늘에는
늘 높음이 있다

하늘을 바라보는 마음에는
간절한 소원이 있다

그리고
쉴 수 없는 기도가 있다

2015년 10월 6일 화요일

향기

하늘을  떠돌던 꽃향기
응어리져

가을 낙엽과 함께
딩굴다가

된서리 찬 바람 불 땐
깊은 곳에 잠들고

쌓였던 눈 눈물흘리면
다시 봄향기되어 날아가리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