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7일 목요일

하나님의 선물상자

밝은 태양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첫 번째 선물

그 태양이 있어
만물을 볼 수 있다

내게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다

아, 이 세상은
나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상자

2015년 5월 5일 화요일

응답

문득
깨달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하나님은
나를 자녀라고 부르십니다

모든 답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2015년 5월 3일 일요일

5월의 주일 아침

5월의 아침햇살이 봄비 되어
창문을 두드리면서 서두른다

모두 모이시라네요
정말이에요 정말이에요

문득 함박꽃 웃음을 한
그분의 얼굴이 떠오른다

늘 나를 만나고 싶어하시는
나를 사랑하시는 분

봄 여름 가을 겨울
변함이 없으신 분

2015년 5월 2일 토요일

날개를 달았다

날개를 달았다
훨훨
하늘나라로 가고파

꽃도 싫다
벌나비도 싫다

밝고 빛난 새 아침에
그곳을 향하여
활짝 날개를 폈다

모든 아름다움과
모든 생명의 근원인 그곳으로

가고파
가고파

(124번째 고교친구의 소천을 보며)
(동대문성결교회 최동순 장로)

2015년 4월 29일 수요일

내 집에 심겨진 장미

내 집에 심겨진 장미
비록 가시가 있지만
언제나 아름답다

세월이 흘러 늙어 버렸지만
장미는
지치지 않고 더 아름답다

할미꽃이지요?
아니야, 더 탐스러운 장미야
가시는 따갑지만

우리는 서로를 보며
웃고 있었다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나를 늙게하는 것은

나를 늙게하는 것은
세월이 아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며
회상에 잠기는 게으름 때문이다

저 광활한 우주를 향해
내 꿈길을 일구어보자

달려가는 동안
공중에서
혹 주님을 뵈올 수 있으리라

2015년 4월 27일 월요일

잠 못 이루는 밤

밤 시계가 나를 보고
빙긋 웃는다


잠들지 못하시나요

생각할 것이 밀려서
그런다네

미룰 수 없는 것인가요
그런가요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