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0일 화요일

파아란 아침

함박꽃 웃음의
파아란 아침이 찾아와

밤새 어두어진 마음에
파랑새 한마리를 넣어준다

게시
그분의 사랑

2014년 5월 19일 월요일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에

나를 기르신 분은
어머니
나를 키우신 분은
하나님

나를 기르신 분이
사랑하고 사랑받던

지금도 나를 키우시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에

2014.5.18.

2014년 5월 17일 토요일

새벽

새벽이 찾아와 속삭인다
오늘 나의 삶이 궁금하단다

무엇이 보고싶은지
누구를 만나려는지

낸들 알 수가 있나
섭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2014년 5월 15일 목요일

나는 달입니다

나는 해가 아닙니다
나는 빛이 없습니다
나의 거울을 깨끗이 닦아
빛을 전달하는 달입니다

때로는
나의 지식과 경험으로
빛을 만들어보려 하지만
내 안에 검은 상처만 남길 뿐입니다

나는 달입니다
믿음과 기도로 열심히 닦아
밝은 햇빛으로 어두움을 밝히는
하늘에 속해 있는 달입니다

2103.1.21.

월요일 아침에

생존은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고통과 고난과 슬픔도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행복은
삶의 객관적 평가가 아닙니다.
삶의 순간순간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입니다.

기독교인은
삶의 목적과 내용이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야하는 사람들입니다.

가끔
고통과 고난이 나의 삶을 뒤엎으려 할때에
예수님의 삶을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행복의 조건과 고난의 내용이
예수님과 다르게 설정된
나의 실존을 발견합니다.

여전히
나는 죄인임을 깨닫게되었습니다.

2013.1.14.

우리들의 별

밤하늘에 떠있는 저 별들이
유난히 반가운 것은
어두움 속에서 빛을 기다렸기 때문이리라

밤하늘 아득한 곳에
반딧불인 양  떠 있는 별

가 볼 수는 없는
모두가 그 별을 보고 꿈을 꾸는

그 꿈속에
희망을 심어보곤 하는

높고 높은 곳에 떠있는 별

우리에게는 더 크고 멋있는 별이 있다
보이지 않아도 빛을 발하고
아무도 다녀오지 않았어도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별

생시에도, 꿈속에서도
살아서도, 죽어서도
갈 수 있는 별

2012.8.27.

노인의 중절모














노인이 쓰고 다니는 중절모에는
파아란 아침하늘이 들어있다

노인이 들고 다니는 중절모에는
싱싱한 젊은이의 마음이 들어있다

노인이 벽에 걸어논 중절모에는
오늘 못다한 이야기들의 아쉬움이 있다

깊이 잠든 노인의 중절모에는
자손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가 있다

2012.8.22.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