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8일 화요일

믿음의 눈

믿음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마음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그 하늘에는 구름이 없다

천둥번개도 없다

하늘을 바라보는 마음이 변화할 뿐이다


힘들 때면 들려오는 따듯한 음성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 사랑

내 몸과 마음 그리고 믿음에 채우고

삶의 모습 속에서 흘러나와야 할 터인데


1590

초승달

비가 그치고

초승달이 떴다


달은 매일

조금씩 둥그렇게 변하겠지


문득

달에게 부끄러움을 느낀다


세상 모든 존재가

성장하고 변화하는데


나는

늘 그 모습이다


성장하지 못하고

변화하지 못하고


아,

성장과 변화는

잘못된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만들어주셨는데


1589


주님의 품

주님의 품 속에서

주님을 찾았었네

이 세상 모든 것이

주님의 솜씨인데


주님의 세상에서

주님을 기다렸네

이 세상 모든 곳이

주님의 마음인데


눈 감으면 주님의 미소

누을 뜨면 주님의 세상


1588

2021년 5월 16일 일요일

밤에

밤이 깊었다


잠이들어야

하루가 끝나는데


아직

머뭇거리고 있다


자고나면

새날이 시작될 터인데


오늘이

아쉬어서일까


아마

그게 아닐거야


늙는 것이

겁이나는 게지


1587

아침에 대하여

변함없이 찾아와

나를 기다리는 아침


그 아침이 있어

오늘이 있고

내일을 꿈꾸어본다


오늘을 

그냥 흘려보내랴


곰곰

궁리해보곤 한다


1586

2021년 5월 9일 일요일

아침은 언제 시작되는가

어제와 오늘 사이에는

시간을 넘나드는 내가 있다


어제의 계속인가

오늘의 시작인가


어제와 오늘 사이에는

끝마무리를 못하고 있는


작은

화두(話頭)가 있다


아침은 

언제 시작되는 것인가


1585

2021년 5월 4일 화요일

아침에

밝은 아침은
들창문에서 시작되었다

온 방 안을 뒤지고다니며
새날의 시작을 알려준다

찔끔
햇빛의 눈치를 보며
기지개를 켠다

일어나야지
가서 보아야지

저 밝은 태양 아래
무엇이 있는지

그 밝음 속에는
누가 살아가고 있는지

1584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