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내 안에도 계시네
밤이고 낮이고 언제나
내게 귀를 기울이시네
주의 얼굴을 뵐 수는 없으나
주의 음성을 늘 들려주시네
내가 주를 떠날 수 없음은
주님이 늘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일세
아침 태양이 동창에 비치기 전
주님은 내게 말씀하시네
함께 손잡고
오늘을 걸어가자
1520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내 안에도 계시네
밤이고 낮이고 언제나
내게 귀를 기울이시네
주의 얼굴을 뵐 수는 없으나
주의 음성을 늘 들려주시네
내가 주를 떠날 수 없음은
주님이 늘 내 안에 계시기 때문일세
아침 태양이 동창에 비치기 전
주님은 내게 말씀하시네
함께 손잡고
오늘을 걸어가자
1520구름 한점 없는
새파란 가을 하늘
탐욕으로 가득한
나의 시선때문에
혹
때가 묻을까봐
마음을 가벼히 하고
조용히 바라본다
아 새파란
저 가을 하늘
하나님이 주신
에덴동산의 그 하늘인데
흐르는 세월 붙잡고
이야기를 나눈다
피곤하지도 않으세요
그렇게 쉬지도 않고 일하면
모르는 소리
피곤할 몸이 없는 걸
흐르는 세월 속에서
멈춘듯 잠을 자는 육체
아침에 깨어나면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아침
그게 바로
에덴동산의 행복인 게야
볼 수는 없어도
생각할 수는 있다
만나지 않고도
이야기할 수가 있다
그러나
외로움은 싫다
왁자지껄 그리고 수다스러움 속에
삶이 있고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평안함이 행복해 보여도
그건 지루함이다
시끌벅적 땀 흘림 속에
보람과 시원함이 있다
아침마다 떠오르는 태양
그 밝은 빛 속에
아름다운 미래가
숨겨져 있다
역병이 심술을 부려도
마음을 붙들 수는 없다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세월이 멈추었을까
생각이 멈추었겠지
강물도 바닷물도
멈춘 적이 없지만
가끔
붙들어보네
그냥 흘려보내면
다시 새것이 오련만
아쉬움에 붙들어보려고
헛손질하고 있네
그냥 흘려보내면
새 아름다움이 오련만
늙은 마음 속에는
못난이가 하나 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부끄러움을 타기도 한다
가끔 화를 냈다가도
곧 후회를 하며
어려움을 만날 때
전처럼 힘이 솟아나지 않는다
믿음으로
영원한 삶을 기도하고 있지만
바보스럽게
용기를 잃어버리곤 한다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