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5일 월요일

마음에 피는 꽃

노인의 마음에는 

가을에도 꽃이 핀다 


아들딸 손자 사위와 며느리 

마음 밭에 심어놓고 


일 년 삼백육십오일 

정성을 들여 가꾼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꽃이 피고 


노인의 꿈속에는 

늘 향기가 가득하다 


노인의 꿈은 

화려하다 

 

몸은 시들었어도 

꿈속에는 늘 향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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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시월의 아침

이건 꿈이 아니다 

시월의 아침이다  


시원한 바람이 지나가며 

아침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멋있는 세상을 만들어 보세요 


지나가는 세월 속에 

당신의 흔적을 남기어보세요 


아름다운 세상은 바로 

당신이 남긴 삶의 흔적입니다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오늘 그리고 내일

오늘이 있어야 

내일도 있다 


오늘을 살아야 

내일을 살아갈 수 있다  


오늘의 삶은 

내가 찾아가는 길이다 


길에는 

동행하는 분이 있다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구월의 아침태양

구월의 아침 태양은 

희망이었습니다 


어두움에 묻혀있는 

우리의 마음에 


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자칫 

땅속에 묻혀버릴 뻔한 용기를 


붙들어 

일으켜 주었습니다 


빛이 비치는 곳을 향하여

머리를 들고 


하늘에는 태양이 있고 

태양에는 빛이 있음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아, 이 세상은 

어두움의 세상이 아닙니다 


하늘에는 언제나 

태양이 있고 


태양은 언제나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태양을 만드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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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3일 수요일

코로나의 가을

가을 하늘 

높은 구름을 바라보며  

비좁은 내 속알딱지에 

빛을 비추어본다 

 

저 가을 하늘 보다 높고 

그 우주의 심연을 탐구하던  마음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궁금한 존재 때문에 

온 땅이 뒤숭숭하다 


대단한 녀석 

도대체 어디에서 만들어졌을까 


모든 존재는

만든 이가 있는 것인데

2020년 9월 22일 화요일

가을에

가을 하늘이 

유난히 밝고 아름답다  


코로나와 태풍으로 속을 썩인 

늙은 마음 때문이겠지 


나의 추함은 

그늘에 숨기고 


나의 자랑은 

햇빛에 널어놓고 싶은  


변덕쟁이 

욕심꾸러기

2020년 9월 19일 토요일

가을이 왔다

가을이 왔다 


하늘은 높푸르고 

가을 구름들이 

온갖 상상력을 끌어내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구름들이 가고 있다 

아, 그렇다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 


저 구름들이 가는 편에 

코로나의 심술도 

몽땅 쓸어가버렸으면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