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3일 토요일

밤에도 푸른 숲

밤에도 푸른 숲
나무도 잔듸도 늘 푸르다

빛이 없으면
빛갈을 잃기도 하지만

숲은 언제나
자신을 갈무리하고

숲을 찾는 이에게
푸른 꿈을 찾이주곤 한다

여름태양 2

여름 태양도 바쁘다
익혀야 할 열매가 넘치고 있다

씨를 품고 열매가 되어
다른 생명의 양식으로 희생될

하나님의 섭리
아름다운 희생이 넘치고 있기에

태양도 자신을 불태우며
열심을 다하고 있다

아, 아름다운 이 여름
그늘에서 부채질만 할 것인가

2018년 6월 20일 수요일

여름 태양

한낮의 여름 태양 빛이
설익은 내 삶을 끄실른다

내일의 평안을 위하여
오늘의 수고를 힘들어하는

공동묘지 앞을 지나면서도
살아있음을 감사하지 못하는

땀 흘리며 살아가는 자녀손들에게
박수를 쳐주지 못하는

하늘과 땅에 가득한
주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성실한 저 여름 태양은
나를 도와주고 있다

잘  해봐
이제부터라도 잘 해봐

여름 태양의 사랑은
나를 진땀 흘리게 한다

2018년 6월 19일 화요일

약속의 땅을 향하여

버스가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달리고 있다

약속한 것을 믿기에
버스에 내 몸을 맡기었다

버스는 지금
내 가고픈 곳으로 달리고 있다

그 믿음에
내 몸을 맡기었다

주님의 약속이
버스 기사만도 못하랴

모두 함께 갑시다
저 약속의 땅을 향하여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그늘

밝은 태양 아래 살아가려면
그늘을 만드는 큰 구름이 필요하다

작열하는 태양 빛을 식히려면
가끔 댓줄기 소낙비도 필요하다

인간의 삶 속에
희로애락이 없으랴

그래서 늘 기다려지는
아름다운 인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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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5일 금요일

꿈속에서

깊은 밤
꿈을 열고 들어가
잠을 청한다

주님 곁에 누어
주님께 속삭인다

감사합니다
이 안식을 감사합니다

꿈속에서
주님과 함께

그리고
행복한 미소

2018년 6월 14일 목요일

비가 온 후

비가 온 후에는
밝은 태양이 찾아온다

다시
찌는 듯한 무더위

변덕스러운 마음은
다시 한바탕 소나기를 기다린다

인간의 궁리가
하나님의 섭리에 비하랴

창조주 아버지의
어마어마하게 큰 사랑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