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저 고요함 속에
생각의 찌꺼기들을
확 뿌려놓고
가을 소낙비로
벅벅 씻어볼까봐
2016년 11월 16일 수요일
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
2016년 11월 10일 목요일
2016년 11월 8일 화요일
발자국
하늘을 나는 새는
발자국이 없다
높이 높이 나는 새는
먼 곳을 오가는 새다
커다란 사자의 발자국도
조그만 다람쥐의 발자국도
가랑잎이 지고 흰 눈이 쌓이면
모두 사라지고 마는 것을
길가는 나그네에게는
길이 있을 뿐이다
애써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발자국이 없다
높이 높이 나는 새는
먼 곳을 오가는 새다
커다란 사자의 발자국도
조그만 다람쥐의 발자국도
가랑잎이 지고 흰 눈이 쌓이면
모두 사라지고 마는 것을
길가는 나그네에게는
길이 있을 뿐이다
애써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2016년 11월 7일 월요일
2016년 11월 6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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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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