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일 토요일

새벽이슬

새벽이슬의 영롱함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함 때문이다

아름다운 꿈도
깨끗한 마음에서 나왔기 때문이고

아침 태양을 반기는 것은
밝고 환한 하루를 원하기 때문이다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생명의 본질

인간 생명의 본질이
하나님의 영이라면

생령이 된 삶 자체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아닌가

한 순간 한 호흡을
어찌 숨길 수 있으랴

부르시는 날 까지 계속되는
회개와 감사의 삶이여

2016년 3월 29일 화요일

이루지 못한 꿈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어
행복하다

그 꿈을 이루려고
달음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론
파랑새 되어
하늘을 가로지르기도 하고

구름을 펼쳐놓고
편지를 쓰기도 한다

아직 이루고 싶은
꿈이 있기에

2016년 3월 27일 일요일

부활절 아침


부활절 아침

영원으로 가는
첫 걸음

이날을 믿기에
믿음이 있고

이날을 기다리기에
늘 소망이 있다

2016년 3월 25일 금요일

고난주간의 기도

주님 걸어가신 길
나도 따라가게 하옵소서

주님 지셨던 십자가
나도 지게하여 주옵소서

주님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나도 못박아 주옵소서

무덤문을 열고
부활하신 주님이시여

주님
세상에 다시 오실 때

나도
부활의 잔치에 있게 하옵소서

2016년 3월 23일 수요일

봄 이야기

막 피어난
복지관 담장 개나리가

살랑살랑
봄바람과 속살거린다

병원 입구 관목들이
목을 뽑아 두리번거리며

봄바람에 섞여있을
향기를 기다리고 있다

따듯한 봄
사랑의 속삭임이

봄바라기들의 마음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2016년 3월 20일 일요일

밤에 대하여

밤은
잠들지 않은 사람들 몫이다

일찍 잠든 사람에게는
밤이 없다

잠들지 못한 사람들은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는 것이다
과거에 대하여, 현재에 대하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과
나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님과 함께

기다리는 것이다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저 우주의 신비함을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