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일 토요일

천국 가는 길가에

천국 가는 길가에
주저앉아

오던 길을
되돌아 본다

주님의 십자가와
제자들의 십자가가 즐비한 길

그러나
천국을 바라리라

꿈속에서도 나아가리라
주님 계신 그곳을 향하여

2016년 1월 1일 금요일

병신 원단

포동포동 살찐
오랜 꿈 한 덩어리

새벽 마음에 넣고
오물오물 씹어본다

틀니 사이에 붙지 않게
조심스레 모아서

붉은 원숭이 꼬리에
살짝 매달아 볼까

0767

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2015 세모

조금밖에 남지않은
금년이라는 시간

아쉬움을 남긴 채
훌쩍 가버리겠지

현재가
역사가 되는 순간

그리고 누군가의 마음에
추억으로 남겨지겠지

2015년 12월 29일 화요일

만남과 어울림

만남과 어울림이
삶의 내용이다

너와 내가 만나
함께 일하는 것

그것이
세상이다

그런 리좀들이 모여
세상은 움직이고 있다

2015년 12월 28일 월요일

잠들기 전에

잠들기 전에
주님을 생각해봅니다

주님 앞에 서 있는 나는
언제나 아이입니다

막무가내로
떼를 쓰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아이처럼
손꼽아 기다립니다

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천국 나그네

우리는
정처 없는 나그네가 아닙니다

골고다 언덕에 세워진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함께
고난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찬송하면서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꿈에 날개를 달아주면
공상이 되고

꿈에 신발을 신켜주면
이상이 된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의 날개를 달고
모든 꿈을 이루려한다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