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4일 목요일

크리스마스

골고다를 향한 고난의 길을
나는
어떤 모습으로 따라야 할까

그 언덕에 세워지는 십자가
나는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

하늘 향해 울부짖는 소리
창자가 끊어지는 듯
주님의 그 원통함이여

매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새삼스리 생각해본다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시는 하나님을

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나의 영혼아 꿈에서 깨어

나의 영혼아 꿈에서 깨어
주님을 바라보자

아침마다 밝은 빛으로
나를 찾아오시는 주님

그 빛속에 나를 익혀
주님을 닮아보자

세상의 달이 되고
세상의 별이 되어

2015년 12월 21일 월요일

주님 앞에서

힘들 때면 언제나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눈물흘리며
감사기도로 마치곤합니다

나는
행복을 바라고 있었고

주님은 모두를 위하여
피를 흘리고 계셨습니다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모래거울

모래사장의 반짝임은
미세한 모래거울 때문이다

보잘 것 없는 믿음일지라도
세상에서는 반짝이리니

아, 주님의 그 빛이
너무 찬란한 밝음이기에

2015년 12월 18일 금요일

삶의 미래

삶이란
미래를 향하여 걸어가는 것

내가 가는 곳이
나의 미래이다

나의 미래를
미리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선택할 수는 있다

2015년 12월 17일 목요일

기다림

동쪽 하늘을 열어놓고
새벽까치를 기다린다

아직은
캄캄한 밤

귀 기울여
날개소리를 더듬는다

저 하늘
어딘가에 오고 있는

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겨울 마음에

웅숭그린 겨울 마음에
저 새파란 아침하늘을 넣고

어젯밤 꿈과 섞어
버무리면

겨울에도
마음이 부풀려나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