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7일 수요일

가을걷이

아침 해가 동창을 두드리며
가을걷이를 재촉한다

무엇을 거둘 것인가

믿음의 열매를 찾았다
전부 시들고 병들었다
아직도 덜 익어 나무에 달려있다

소망의 열매를 찾았다
예수님이 심어주신 포도나무 한 그루
추수를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열매를 찾았다
오미자의 열매처럼 자그마한 붉은 부스러기들
주어 담을 것이 없다

무엇을 거둘 것인가
가을 해는 내 온몸과 마음을 두드리며
가을걷이를 재촉하고 있다

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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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