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8일 화요일

희망의 꽃

더위가 아닙니다

눈물을 말리는 중이에요


가족을 잃고

친구를 잃고


모두 

엉엉 울고 있었어요


이제

눈물을 닦아야지요


몸부림치며 울던

슬픔을 떨쳐버려야지요


태양이 

장마처럼 쏟아지는 곳에


성결한 희망의 꽃이

싹트고 있습니다


1491

소나기

뜨거운 하늘에

하얀 날개가 솟아올랐습니다


너울너눌 춤을추며

바람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날개에는 

힘이 있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의 머리를 누르고

소리질렀습니다


그만해!

그만해!


태양은 머리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습닏다


하늘에는 

구름이 지나가며


한바탕 

소나기를 퍼부었습니다


1490



장마와 더위

장마와 더위가 
번갈아 오가는구나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단곡손님 행세하네

아니야 잘 못 생각했어
그녀석들은 마음이 없어요

그냥 번갈아
내 곁을 지나가는 중이야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새날

일하는 곳에 

수고와 고난이 없으랴 


땀 흘림과 아픔은 

삶의 증거이리니  


어제의 일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 아침 새 하늘 아래에서 

새로운 일들을 맞이하리라 


길고 어두운 어제 밤은 

다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선물 새 아침에 

새 희망을 품에 안으려니와

2020년 8월 4일 화요일

독백

고집스레 
매일 쏟아지는 장마비 

그런다고
주님의 사랑을 막을 수 있나 

이미 오래 전에
우리들 마음에 들어와 계신데

코로나도 장마비도
모두 실패할거야 

삶이 예배이고
호흡이 기도인 것을

1487


2020년 8월 1일 토요일

아침기도

잠에서 깨어보니
주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그 주님께
기도를 드렸다 

주여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이 코로나의 환란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믿음의 길

웃음을 잃은 곳에
웃음이 되자

이야기가 끊긴 곳에
이야기가 되자

태양이 없는 곳에서
나를 불태워버리자

이천년 전에
그것을 가르쳐 주신 분이

그렇게 하라고
본을 보여주셨다

1485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