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3일 월요일

별똥별

별똥별
검은 하늘에
줄을 하나 남기고 사라진다

무슨 일을 하던 별이었을까
생각하는 이 없다
한 줄의 빛이 있었을 뿐

허나

스스로를 태우는 별이 있기에
세상은 아직도 환하고
나그네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빛이 있고
소망이 있고

(친구 부인의 부음을 접하고)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꽃보다 사랑이

꽃만 아름다우랴
사랑이 더 아름답겠지

꽃에는 마음이 없고
사랑에는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게야

2016년 6월 9일 목요일

별 하나

유난히 밝은 별 하나가
밤하늘  복판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무슨 얘기가 하고 싶은 것일까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을까

집 안과 밖, 산과 들
삶의 현장 어느 곳에서도

사랑스런 주님의 음성과
정다운 그 눈빛을 느끼고 있다

2016년 6월 7일 화요일

음성

나의 독백일까
내 마음에 들려오는 음성

나를 염려해 주시고
내게 힘을 주시는 말씀

나와 동행하시고
내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분

눈을 감고 바라보면
늘 그곳에 계신 주님

2016년 6월 5일 일요일

아침의 명상

아, 저 밝고 아름다운 태양
오늘도 나를 찾아와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를
내게 보여주고 있다

나도 그 속에서
작은 그림이 되어

주님의 미소가 될 수 있다면
주님의 눈물을 닦을 수 있다면

2016년 6월 2일 목요일

주님의 손길이

이곳 저곳에
주님의 손길이 보인다

모습도 없고
소리도 없지만

남겨진 눈물과
사랑의 흔적이

가는 곳 마다
가득하다

2016년 6월 1일 수요일

주님의 음성

깊은 밤
주님의 음성

함께 일하자 !

나이가 없으신 하나님
영원 속에 계신 하나님

주님의 뜻과
주신 사명이 있을 뿐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