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겨울 마음에

웅숭그린 겨울 마음에
저 새파란 아침하늘을 넣고

어젯밤 꿈과 섞어
버무리면

겨울에도
마음이 부풀려나

2015년 12월 15일 화요일

겨울에 피는 꽃

깊어가는 겨울
마음에는 꽃이피려한다

계절이 없는 사랑이
씨를 뿌렸겠지

아침이 되면
태양을 바라보고

맑은 물이 흐르면
한 바가지 퍼담게 되고

2015년 12월 14일 월요일

나이가 없는 어린이

내가 잠들지 않으면
주님도 쉬지 못하시겠지

주님 앞에서는 언제나
나이가 없는 어린이

기어다닐 때 부터
늙어 허리가 굽을 때까지

흙투벅이 천방지축
철닥서니 없는 어린이

2015년 12월 8일 화요일

예수를 믿는다는 것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삶의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다

죽음의 십자가를
승리의 상징으로 믿는 것

그것이
믿음이다

삶 속에
십자가가 가득하다면

나의 삶은
승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나가는 길

현재의 형편 때문에
낙심할 필요 없다

현재는
지나가는 길

모든 고난은
훗날의 아름다운 추억이어니

나의 오늘

추운 겨울
아침이 내게 주어졌다

해가
하늘을 흐르는 동안

보이는 모든 것이
나의 오늘이다

소유가 아닌
사랑의 대상들

선한 사마리아인이

선한 사마리아인이
바리새인이 되었다

위로하던 입술이
비평가가 되었다

우물가의 여인은
설 자리가 없어졌다

오직 달변의 제사장과
웅장한 성전만 남아 있을 뿐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