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7일 목요일

닫혀있는 눈거풀

똑똑
노크하는 소리
아침이 되어도
닫혀있는 눈거풀
영혼은
벌써 깨어있었는데
꿈에서 깨어나기 싫은
마음 때문이겠지

2015년 8월 23일 일요일

밤이여

밤이여
또 꿈을 갖고 오셨구려
갑시다
그 꿈속으로
어젯밤에 만났던 옛 친구와
마치지 못한 이야기가 있소
날이 밝기 전에
휫닥 다녀오리다

선택 설계자

주님은 선택 설계자
나는 길 가는 나그네
삶의 모습은 달라도
다 주님의 선물인 것을
작은 꽂에는 향기가 있었고
독특한 맛의 열매도 있었다
내가 택한 나의 인생은
선택 설계자 주님의 선물

2015년 8월 18일 화요일

별과 함께

밤을 지키던 별들이
아침이 되어 찾아왔다

반짝거리며
눈짓을 한다

함께 걸어요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오늘 나는
그 별과 길을 가려고 한다

2015년 8월 13일 목요일

새로운 세상

꿈에서 깨어보니
새로운 세상이다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비록 힘이들어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

경험해 볼 수 있는 이 삶이
얼마나 가슴 벅찬 은총인가

2015년 8월 11일 화요일

입추

무더위 멱살잡아
가을 길목으로 끌고 갈까봐

오는 길 방해하지 말라고
아마 되게 혼날 껄

조심해 무더위야
이미 가을이 시작되었어

2015년 8월 10일 월요일

주님의 음성

이 생각 저 생각
밤이 이슥하도록

이 궁리 저 궁리
깊은 생각에 잠겨있을 때

내 마음의 창을 밝히고
조용히 찾아 오셔서

들려주시는 말씀
사랑하는 내 아들아

밤이 깊으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찾아온다 적당히 휴식하고 다시 일을 계속하라고 삶은  구경하는 곳이 아니다 그 삶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을 해야된다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다 2016.6.5.